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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알카서스가 달라졌어요!(2)(팬픽)

006022019.08.13 00:21조회 수 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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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즐, 정좌."
"...네..."
"주인, 이옷 가슴쪽이나 여러곳이 답답하다요."
"일단 그건 나중에."

헤이즐은 라스의 말에 고분고분히 따랐다. 물론, 앞에는 헤이즐의 예비교복을 입은 알키와 라스가 있었다.

"그럼...왜 정좌 시켰는지는 알지?"
"네에...."
"일단 가져온 음료수는 일부러야, 아니면 실수야."
"시, 실수입니다...."
"그럼, 이게 약인지 음료인지 알았어 몰랐어."
"진짜로 몰랐습니다! 저는 냉장고 안에 저번에 사놓은 음료수가 있어서 그걸 드린것뿐입니다!"
"...하아, 일단 음료수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그걸로 성분을 분석할수 있겠어?"

라스의 질문에 기다렸다는 듯이 안경을 고쳐쓰며 라스에게 대답했다.

"후훗,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분석은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그 분석한 데이터로 해독약같은것도 만들수가 있죠!"
"휴우, 다행이다. 알키, 음료수 남은거 있어?"
"....."
"....설마?"
"그, 그래도 쪼끔은 표면에 남아있다요 주인!"
"너란놈은 진짜! 그때 그걸 다먹었냐!"
"아아, 아프다요! 아프다요 주인!"

결국은 표면에 남아있는 극소량의 음료액체를 헤이즐에게 분석의 가능성을 물으니, 가능하나 일주일정도 걸린다는 말에 라스는 결국 알겠다 대답하며 숙소로 돌아왔다.

* * *

".....라스님, 옆에 계신 여성분은 누구신가요?"

바로 메르세데스가 사람으로 변한 알키를 보고 한 말이다. 결국은 이렇게 되나, 작은 혼잣말을 한 라스는 메르세데스에게 말했다.

"그게....믿기지는 않겠지만, 옆에 있는건 알키야."
"....라스님? 저는 장난이 아니라 진지하게 말하는겁니다만?"
"하아...일단 설명해줄게."

그렇게, 라스는 자초지종 설명을 했다. 설명을 다 들은 메르세데스의 반응은.

".....예?"

라스와 비슷한 반응이었다.

"그래도 메르세데스는 너무하다요! 이렇게 풍만하고 복실복실해보이는 꼬리는 알킹의 특징인데 왜 알아주지 못하냐요!"
"....죄송합니다. 너무 달라지셔서...."

메르세데스의 말은 맞았다. 알키의 몸은 팔다리는 쭉쭉 시원하게 뻗어나갔고, 흉부는 보는것만으로도 흐를것처럼 거대하고, 둔부는 탱글탱글해 쳐보고싶었다.(후에 메르세데스가 말하길, 알키의 가슴은 탄력이 대단해 계속 만져보고싶었고, 엉덩이는 살짝 쳤을때 찰졌다고한다.)

머리카락은 원래 알키의 털색처럼 파랗고 하얀것이 폭포처럼 길었고, 외모는 물론히 지나가는 사람은 남녀노소 관련없이 한번은 쳐다볼만한 외모니, 완전히 달라졌다고 해도 맞다고 할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주인! 이옷 너무 낀다요! 언제 옷 바꿔줄꺼냐요!"
"아 맞다. 그건...내일 바꿔줄게. 오늘은 쫌 늦었다."
"그게 좋겠네요. 늦은 밤이니 이만 자죠."
"알았다요!"

그렇게, 밤이 지나가는듯 했으나....

"야 알키! 니가 침대를 혼자 쓰면 난 어디서 자라고!"
"핫! 주인은 그냥 바닥에서 자라요!"
"휴....라스님, 저랑 같은 침대에서 자시죠."
"괜찮아, 메르세데스. 난 바닥에서 자야지."
"아니요. 제 옆에서 주무시죠."
"아니, 난 그냥 바닥에서..."
"제. 옆에서. 주무시죠."
"....네에...."

라스가 옆에눕자, 메르세데스는 만족했다는듯이,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았다.

가벼운 소동이 일어나고, 그 소동도 금방끝나 밤은 무사히 넘어갔다.

* * *

짹짹ㅡ

아침 새가 우는 소리에, 눈을 뜨니....

".....으아...뭔데, 또."
"흠냐흠냐흠냐....."

왼쪽에 알키가 팔을 껴안고 자고있었다. 알키가 껴안고 있는 팔은 무언가가 부드럽지만 탱탱하게 감싸는듯이 기분이....

'이게 아니지!'
"야! 알키! 일어나!"
"흠냐....잘자고 있는 알키는 왜 깨우냐요 주인...."
"니는 왜 내 옆에 있냐? 닌 어제 저쪽 침대에서 잤잖아."
"호냐호냐....알키는 모른다요....다시 잘꺼라요..."
"자지말고 일어나 임마."
"으, 으음...일어나셨습니까, 라스님."

라스와 알키가 잡담을 나누는 순간에, 메르세데스가 일어났다.

"아, 메르세데스 일어났어? 미안한데, 알키 데리고 옷좀 사서 입혀주고 올수 있을까?"
"네, 알겠습니다. 가시지요, 알키님."
"후앙....알키는 더 자고 싶다요..."
"안가면 밥 없다."
"우으....알겠다요..."

결국, 알키는 울상이 된채로 메르세데스와 옷가게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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