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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알카서스가 달라졌어요!(8)(팬픽)

006022019.09.29 01:02조회 수 6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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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엑!"
"엇차, 이걸로 마지막."
"크악!"

가벼이 앙카라의 움직임들을 피하며 라스는 앙카라에게 마지막 공격을 먹였다.

"이걸로, 40개. 맞나?"
"네, 맞습니다. 이제 돌아가서 퀘스트의 금액을 받으면 되겠군요."
"....수고, 하셨어요...."

메르세데스의 보고와 알키의 우울해지는 목소리를 듣고 라스는 앙카라의 이빨을 뽑고 회수용으로 가져온 자루에 넣었다.

"이제 돌아가기만 하면 되나?"
"네. 의뢰금은 이빨을 내면 받을수 있으니 돌아가죠."
"근데 앙카라 잡는데 몇시간 걸린거지?"
"약 5시간정도 걸린거로 알고 있습니다."
"딱맞네."

그렇게, 라스 일행은 퀘스트의 보상금을 받으러 돌아갔다.

* * *

수풀 우거진곳, 여럿의 사람들이 숨어있다.

"형님, 이쪽으로 올거 확실합니까?"
"방금 정찰로 애들 몇 보냈잖냐. 뭘 그리 걱정하냐."
"혹시몰라 말한거죠, 이쪽으로 안오면 귀찮아지니까요."

여럿의 사람들이 모여서 누군가를 협공할것처럼, 어딘가에서 숨어있는 이들이 말하는것은 무언가 보복을 할려는 듯한, 그리고 의뢰를 받은듯한 이야기들이었다.

"아, 그리고 그 은갈치놈 말고 분홍단발년이랑 파랑거유년이 죽이는데, 은갈치는 죽이고 두년들은 한번 돌림빵하고 넘기죠?"
"뭐, 그렇지않아도 의뢰주께서는 여자는 돌림빵을 해도 상관없다고 하는데, 남자는 사지 다 자르고 산채로 가져오란다."
"휘이이이하아아!"
"돌림빵이다! 내 자손이 드디어 빛을 발하겠구나!"
"내 거대한것도 즐길 시간이다!"
"지랄! 니꺼 내 손가락보다 작잖아!"
"뭐이 씨발새꺄!?"
"다들 닥쳐!!"

모두가 파랑거유'알키'와 분홍단발'메르세데스'를 강간할 생각에 함성을 지르고 한손으로 아랫도리를 만지작거리기도 했으나, 대장의 한마디에 전부 닥쳤다.

"곧있으면 목표가 온다. 그런데 이렇게 시끄럽게 떠들어도 되는건가?"
""아, 아닙니다!""
"그럼 닥치고 있어라. 니들이 시끄럽게 하면 니들이 원하던 그 돌림빵도 못하니까."

대장의 말에, 모두가 정신을 차렸다. 그때, 한 정찰병이 말했다.

"목표가 보입니다."
"....전투준비."

모두가 빠르게 무기에 손을 올렸다.

"마비독은?"
"준비했습니다."
"좋아. 그럼, 쏴라!"

* * *

다시 라스 일행.

돌아오는 길은 또 다시 침묵이 찾아왔다.

"그러고 보니...알키, 이옷 누가 사준거야?"
"....."

조용히 손가락을 들어서 자기 자신을 가리킨다. 거기에 메르세데스가 조금 덧불여 말했다.

"저는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알키님이 원하시는 옷을 샀습니다."
"너 혼자?"
"....."

끄덕끄덕.

가볍게 이야기 꽃은 피었다가 금방 졌다.

저벅저벅.

다시 조용하게 침묵이 찾아들었다.

'....살기?'

라스가 알아차리기 전까지.

"메르세데스! 마력방벽을 전개해!"
"늦었어."
"커흑!?"

후방에서 살기가 느껴져 메르세데스에게 마력방벽을 전개하라 말하기전에, 어디에서 화살이 날라왔다. 그 화살의 방향은 메르세데스에게로 향하있고, 방향은 일직선으로 계속 이어졌다.

목표에 맞을때까지.

"반갑군. 아니, 초면이니 처음뵙겠습니다인가?"
"....네놈들은 누구지?"
"그걸 말해줘야 할 이유가 있나? 방금 처음으로 만났는데."
"....뭔 목적으로 우릴 습격하려고 한거지?"

라스가 검을 쥐며 말했다. 당연히 그 모습을 본 용병은 당연한 수순으로 라스에게 말했다.

"워워, 그 검에서 손떼라. 안그러면 이 엉아도 책임 못진다?"
"그게 뭔...또!?"

당연하게 또 알키가 인질로 잡혀있었으며 뒤에는 여럿의 인물들이 무구를 들고 있었다.

"움직이면....알지?"
"...허, 시벌. 뭔 하루만에 또 이런일이 일어나더냐...."

말을 하며, 라스는 칼을 바닥으로 떨어트렸다.

* * *

퍽!

"카학!"
"어이, 아직 잠들면 안되지. 더 쳐맞아야지?"

단체로 라스를 구타하면서 노는 용병들이 있었고.

"캬하! 이년 존나 꼴릿한거보소!"
"이 시발! 가위를 냈어야 했는데!"
"뷰우웅시이인이시네여? 꺄르르륵!"
"...일단 이새끼는 내가 족친다. 일로 와 이 시팔려나!"
"응 엿. 일단 이년 살맛부터 쫌보자."
"좇! 까! 일로 와 이 시발아!"
"이 시팔련이? 그래, 일단 몸부터 풀고 디져트로 먹는다!"

음담패설을 나누다가 갑자기 싸우기 시작한 용병또한 있었다.

"아오, 이 시벌! 내가 봐준다!"
'....왜, 나는 이러고 있는거지?'

알키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흐흐흐흐, 이년 윗통보다는, 아래부터....!"
'나는 왜 힘이 없는거야....!'

생각은 이어졌다.

지이이익.

바지를 내리는 소리와 치마를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야, 이제 이새끼 팔 잡아라. 이제 짜르고 대려가야지."
"예잇! 얘들아! 잡아라!"

라스를 구타하던 용병들도 슬슬 재미를 다 봤는지, 라스의 팔을 자르려고 하고 있었다.

"흐흐흐, 이쁜아. 지금 이 오빠가 너를 천국으로 보내줄게...."
'나에게, 힘이 있더라면....'

라스는 팔을, 메르세데스는 그 생의 하나밖에 없는 순결을 잃을 위기에 처해있었다. 그 사이에, 알키는. 무력감을 느끼고 있었다.

'나에게, 힘이 있었더라면....!'

자신의 무력에 대한 분노와 슬픔, 그리고 타인이 행하는 일에 대한 분노는 알키를 뒤덮고 있었다.

파직ㅡ

그리고, 작은 전류는 모이고 모여.

파지지지직.

큰 번개를 만들어냈다.

콰아아아앙!

"뭐, 뭐야 시발!"
"애들아! 전투준비!"
"예, 으으핰!"
"리튼!"

갑작스런 상황이어도 대응이 빨랐다. 다만, 그들은 놓쳐서는 안되었던 한가지를 놓쳤다.

"....주인, 메르...."

가냘픈 손으로, 라스와 메르세데스의 뺨을 살짝 스치듯이 쓰다듬는, 파랗고 노란 머리카락을 가진 여인이 있었다.

"...지켜줘서 고맙다요."
"뭣, 이 시발!? 언제 가져갔어!"
"이제는 알키가."
"애들아! 족쳐!"
""예!""
"지켜준만큼, 지켜주겠다요....!"

마음속 잃어버린 애정을 가지고, 동료를 지키려한 이, 알카서스가 마음속 다짐을 굳게 맹세했다.

절대, 다시는 소중한 이들을 상처입게 하지 않겠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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